본문 바로가기
임신·출산·육아 정보/임신과 출산

임신 33주 출산 준비, 4월 출산준비물 리스트 4탄 - 아기 목욕, 위생, 스킨케어 용품

by 푸른열두달 2020. 2. 28.
반응형

4월 출산준비물 리스트 (출산용품 리스트) 4탄 - 목욕, 위생, 스킨케어 용품

오늘은 지난 포스팅 (4월 출산준비물 리스트 3탄 - 수유용품)에 이어 아기 목욕 용품, 위생 및 스킨케어 용품 등의 출산용품 리스트에 대해서 함께 공유해보려고 한다. 


   ☞ 4월 출산용품 리스트 4탄 - 아기 목욕, 위생, 스킨케어 용품   

 

표- 출산준비물 리스트 (출산용품 리스트) - 목욕/위생/스킨케어 용품

 

* 신생아 욕조 및 아기욕조 (2개- 피셔프라이스 아기욕조 1개, 온다베이비 아기욕조 1개)

신생아 욕조 및 아기욕조의 경우에는 아기 성장에 따라서 바꿔주게 된다. 신생아일 때는 아기 몸집에 맞게 작은 것이 필요하다. 씻김용, 헹굼용으로 대야를 2개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아기가 두 달 정도 성장했을 때 주로 사용하기 시작하는 국민 욕조라고 불리는 몇몇 제품들이 있다. 나는 씻김용으로는 피셔프라이스에서 나온 신생아 욕조 (대야) 1개, 온다베이비 아기욕조 1개를 구입했다. 온다베이비 아기욕조의 장점은 적당한 가격에 신생아부터 쭉 사용할 수 있고, 온도계가 부착되어 있으며 배수구가 있어서 아기를 옮기거나 하지 않고 그 자리에서 헹굼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아 구입했다. 

 

* 목욕수건 (5-10장 밤부베베 등)

속싸개나 천기저귀를 목욕수건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특히 큰 천기저귀는 빨고 말리는 것도 용이해서 좋다. 실내 온도나 날씨에 따라 쌀쌀할 때는 아기가 좀 추워할 것 같아서 큰 목욕수건도 5장 정도 구비해둘 생각이다. 

 

* 목욕탕 의자

계속 쪼그려 앉거나 숙여서 아기를 씻기는 것이 힘들 것 같아서 다리 관절 보호를 위해서 구입 예정이다. 

 

* 비누, 아기 바디워시, 아기 샴푸 (탑투토 바스 펌핑형)

처음에는 구분하지 않고 바디워시와 샴푸가 다 같이 가능한 탑투토바스 펌핑형으로 구입한다. 

 

* 아기 로션, 크림, 오일 (태열용 수딩젤은 보류)

내가 주로 사용하고 있는 성분이 단순한 피지오겔이나 아토팜 로션으로 우선 사용할 예정이다.  제조일자가 되도록 최신인 것을 고르고 아기에게 잘 맞는지 확인하면서 바꿔준다. 태열이 있을 경우 수딩젤도 좋지만 보습력 있는 로션을 잘 발라주거나 병원에 가는 것이 낫다고 하여 수딩젤은 아직 구입 보류이다. 

 

* 발진크림 (로하스베베, 비판텐)

비판텐은 출산 후에 약국에서 구매하면 된다. 유두에 상처를 입거나 아기 기저귀 발진 등이 발생했을 때, 아기 살이 접히는 부분이나 엉덩이 등에 사용한다. 

 

* 배꼽 소독솜

알코올로 적신 소독솜을 약국에서 구입한다. 아기 배꼽이 떨어지게 되면 씻긴 후에 두드리면서 소독해준다. 

 

* 신생아 면봉 (1통)

가는 것으로 한 통 정도 준비하면 된다. 상처가 난 경우 면봉에 약을 발라서 살살 발라주거나 씻기고 난 후에 면봉에 크림을 조금 묻혀서 귀를 청소해주면 된다. (귓속은 잘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아기 귓속은 함부로 건드리면 안 된다!)

 

* 물티슈 (아기용 및 휴대용 / 간단한 청소용), 건티슈

아기용 및 외출 시 휴대용으로 박스 단위로 구매하고, 간단한 청소용으로는 좀 더 저렴한 것을 여러 개 구입한다. 아기가 피부가 예민할 경우에는 가능하면 물로 씻기고, 코인티슈 등 건티슈나 손수건 등을 사용하기도 할 예정이다. 코인티슈는 무형광, 무표백제로 된 것으로 구입한다. 

 

* 손톱 가위(손톱깎이) 세트

손톱깎이와 가위 큰 것, 작은 것 3가지가 들어있는 세트로 구입한다. 

 

* 샤워기 필터, 절전식 스위치 샤워헤드

대중목욕탕에 갔을 때 사용하는 것처럼 물을 조절할 수 있는 스위치가 있어서 좋을 것 같아서 구입했다.

 

* 콧물흡입기

수동, 자동에 대한 호불호가 조금 갈린다. 뺑코, 콧물닥터는 수동으로 식염수를 넣어서 코를 흡입한다. 자동인 피지오머 미스트, 휴비딕 전동, 노시부 등의 제품도 있는데 흡입력이나 아기의 코 상태, 비염 등의 여부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비교해보고 구입한다. 

 

* 온습도계 (드레텍 온습도계 or 휴비딕)

감기 등의 질병 예방 차원으로 필요하기도 하고, 목욕을 시킬 때 온도를 확인해야 해서 있으면 좋다. 드레텍 것은 자석이 있어서 트롤리 등에 부착해서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 체온계 (브라운)

아기가 열이 많이 날 경우 체크를 수시로 해야 하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구입해야 하는 아이템이다. 

 

* 아기 세탁세제 및 섬유유연제 (호호에미 무향 천연 세탁세제)

아기 옷이나 아기 용품을 자주 세탁하기 때문에 성분을 잘 고려해서 구입한다. 나는 평소 호호에미 무향 천연세제를 이용하고 있어서 아기 옷도 이걸로 세탁하고 있다. 섬유유연제는 신생아 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여 아직 구입하지 않았다. 

 

* 장난감 소독 스프레이 (아이너바움)

아이가 많이 만지고 물고 할 장난감인만큼 검증된 안전한 성분을 확인하여 구입한다.

 

* 아기 해열제

약국에 가서 구입할 수도 있지만 병원에 가서 의사에게 집에 평소에 상비해둘 수 있는 해열제를 처방받아서 구비해두는 것도 좋다. 

 

* 아기 비데 (베이블리, 치코 베이비코 콜라) / 샤워 핸들

아기 비데는 구입 및 사용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는 선택 항목이다. 나의 경우 아기를 씻기다 보면 손목이 뻐근하고 아플 것 같아서 손목 보호를 위해서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 아이템이다. 아기가 많이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잘 누워있어야 가능하다고 한다. 베이블리 아기 비데는 소재 (BPA FREE), 내구력(아기 체중을 충분히 지지할 수 있는지), 편의성, 디자인 등이 괜찮아 보여서 고려 중이다. 아기 성향이나 상황에 따라서 거의 사용감이 없는 제품을 중고로 내놓은 경우도 있으니 중고 구입도 괜찮은 편이다.  아기가 조금 더 자라면 샤워 핸들을 고려해보려 한다. 

 

* 일회용 배변패드 (위생패드)

방수요를 대체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외출을 하게 될 경우에는 아기 기저귀를 갈 때도 편리하다고 한다. 

 

* 아기 유산균, 비타민D

출산 후에 보통 다니는 병원에서 주로 구매한다. 


오늘의 출산준비물 리스트 (출산용품 리스트) 아기 목욕, 위생, 스킨케어 용품 편이었다. 아무래도 아기 몸에 직접 닿고, 발라주고 하는 품목들이 많은 만큼 순하고 안전한 성분들을 점검해서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추천한 제품들 이외에도 좋은 성분, 좋은 품질의 제품들이 많으니 잘 비교해보고 구입하기 바란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4월 출산준비물 리스트 (출산용품 리스트) 5탄, 산모용품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비가 내리는 금요일 모두들 따뜻한 차 한 잔 나누며 몸도 마음도 더욱 건강한 주말이 되시길! :)


 

   # 함께 보면 좋은 글, 지난 연관 글   

2020/02/22 - [임신·출산·육아 정보] - 임신 31주 출산 준비, 4월 출산준비물 리스트 1탄 -신생아 의류 편

2020/02/24 - [임신·출산·육아 정보] - 임신 32주 출산 준비, 4월 출산준비물 리스트 2탄 - 침구/가구류

2020/02/25 - [임신·출산·육아 정보] - 임신 33주 출산 준비, 4월 출산준비물 리스트 3탄 - 수유용품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