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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육아 정보/이유식, 간식

초기 이유식 / 아기 간식 추천 , 베베쿡 멜라 과일 퓨레

by 푸른열두달 2020.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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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이유식 간식, 아기 간식 멜라 과일 퓨레

초기 이유식 2에 접어들면 하루 한 번 정도 간식을 먹이게 된다. 달지 않고, 알레르기 유발이 적은 사과나 배 (서양배), 푸룬, 감자, 고구마 등을 주로 퓨레 형태로 만들어 먹인다. 아직 초기 이유식은 난이도가 많이 높지 않아서 열심히 만들어보고 있는데, 간식까지 만드는 건 솔직히 엄두가 안난다. 그래서 거버 과일 퓨레를 오프라인에서 직접 사서 먹이다가, 아넬라, 멜라 과일 퓨레 등을 알게 되었다. 

멜라 과일 퓨레

 멜라 과일 퓨레 

 

'베베쿡'이라는 영유아 식품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에서 출시한 멜라 과일 퓨레. 방부 역할을 위해 구연산이나 다른 성분을 첨가하는 경우들도 있는데, 이 베베쿡 멜라 퓨레는 저온살균 후 안심 용기 포장을 했다. 아기에게 먹일 첫 간식으로 유기농 과일을 선별하여 100% 과일만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좀 더 까다로운 유럽의 유기농 기준을 통과한 과일들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푸른이가 좋아할 지, 잘 먹어줄 지 아직 모르는 일. 그게 문제다. 그래서 쿠팡에서 우선 8팩 정도만 주문해봤다. 사과+배 2팩, 사과+바나나 2팩, 사과+푸룬 2팩, 사과 2팩으로 구성되어 총 8팩을 구입했다. 

 

 

멜라 과일 퓨레, 멜라 사과 바나나 퓨레

멜라 퓨레는 100g 단위로 포장되어 있다. 포장을 열어보니 과일 입자가 매우 곱게 갈려져 있고, 되직하다. 오늘 푸른이에게 먹여볼 첫 퓨레는 사과 & 바나나 맛이다. 이유식 용기에 절반 (50g) 덜어서 렌지에 살짝만 돌려 푸른이에게 줘봤다. 

우선 처음 보는 음식에, 뭔가 먹는 거란 건 확신한 신난 푸른이

푸른이에게 주기 전에 먼저 내가 한 숟갈 먹어봤다. 단맛은 많이 느껴지지 않고 약간 새콤한 맛과 부드러운 바나나맛이 난다. 많이 달지 않아서 우선 합격이다. 너무 시지도 않아서 좋다. 우선 푸른이에게 내밀어보니 뭔가 먹는 음식이란 건 알고 양팔 벌려 신나하고 있다.^^

 

첫 숟갈을 먹여보니, 약간 신 맛이 느껴지는 듯한 표정을 짓더니 이내 아기새처럼 입이 마중나오고 있다.^^ 멜라 사과 바나나 퓨레 50g을 순식간에 다 먹은 푸른이. 진한 과일맛이 기분좋은가보다. 성분도, 품질도 좋고, 푸른이도 잘 먹으니 이 엄마도 기분이 좋다. 멜라 과일 퓨레 Good! 초기 이유식을 먹는 첫 아기 간식으로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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